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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시장도 ETF 대세…네이버도 펀드 서비스 종료 - 이코노믹리뷰

[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지면서 기존 공모 및 사모펀드는 상대적으로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네이버는 최근 ‘네이버 금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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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지면서 기존 공모 및 사모펀드는 상대적으로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네이버는 최근 ‘네이버 금융’을 통해 제공하던 펀드 관련 데이터 서비스를 투자자 관심이 시들해지면서 종료하기도 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 ETF 시장 순자산총액은 올해말 기준 74조476억원으로 전년 말 52조8,777억원 보다 40.03% 늘었다.

반면 전체 펀드 시장 규모는 상대적으로 크게 성장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0일 펀드 시장 순자산총액은 832조6,174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초(719조6,870억원)과 비교하면 112조원(15%) 증가하는 데 그쳤다.

펀드보다 상대적으로 보수 비용이 적고 시장에서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ETF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과거 라임사태 및 옵티머스사태 등 사모펀드 사건도 투자자들의 펀드시장 외면을 부추긴 동기로 지적되고 있다.
(중략)

 

*펀드메딕은 펀드 서비스(물론  ETF, 주식 등도 포함해서) 지속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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