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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가치도 안되는 지주사… ‘이배속’ 타고 오를까

자회사 가치도 안되는 지주사 이배속 타고 오를까 LG화학이 보유한 엔솔 지분가치 절반도 자사 시총에 반영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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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우선 기관투자자들이 비재무적 요소를 투자에 반영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올해부터는 자산 1조원 이상 상장사들이 의무적으로 기업 지배구조 보고서를 공개해야 하고, 4년 뒤에는 모든 상장사가 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지주사는 주주나 이미지 관리를 위해 사업회사인 자회사들보다 평판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ESG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실제로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지난해 발표한 ESG 평가에서 국내 지주사 154개사의 등급(평균점수)은 B+(4.12점)로, 시장 평균(B등급, 3.23점)을 웃돌았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019~2021년 주요 지주사의 배당성향은 49.8%로 집계됐다. 배당성향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 중 어느 정도를 주주들에게 나눠줬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지주사의 배당성향이 50% 수준이라는 것은 1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면, 이 중 5억원을 주주들에게 배분했다는 의미다. 이는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 평균 배당성향(35.4%)을 크게 웃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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